Q. 정부효율부 Doge의 활동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주신대로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는 공무원 실직에 영향을 미칩니다.DOGE의 활동으로 약 7만 7천명의 연방 공무원이 해고되었으며, 수많은 계약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인력 감축은 단기적으로 실업률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증가하면 돈을 버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돈이 없으면 소비를 잘 못하게 됩니다. 결국 실업률 상승은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또한 DOGE는 연방 지출을 최대 2조 달러까지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지출 삭감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연방 지출 감소는 GDP 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경제 성장 둔화는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미국 국채 10년'. 즉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채권은 시장에서 안전 자산으로 불리는 투자 자산입니다. 그러므로 침체 시기에는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사람들이 채권 투자로 몰리게 됩니다.채권 수요가 많아지면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의 관계는 반비례 관계입니다.즉 현재 상황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채권 수요가 많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Q. 요즘 경제 기사에 자주 언급되는 T의 공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주신대로 R의 공포는 Recession을 의미하는 것이 맞고,T의 공포는 Treasury 즉 미국 국채 시장과 관련이 있는 말입니다.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현재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를 매우기 위해 국채를 대규모 발행하고 있죠,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서도 공급이 많아지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으므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현재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는 상황인데, 금일 상황을 보니까 급락했네요,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한 추세가 있다기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