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Q. 두드러기 원인에대해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건강검진 결과로 확인하신 gamma GTP나 중성지방 수치가 피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수의 발진이 전신적으로 나타났고 의심스러운 성관계가 최근 있었다면 성매개질환에 대한 의심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를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Q. 음경이 따가운데 원인이 뭘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음경의 귀두 뒤쪽과 포피 사이의 따까운 느낌을 받고 계신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진균 감염증과 같은 질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성관계가 오래전이라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곰팡이성 귀두염은 습기, 위생, 면역 상태 등으로도 생길 수 있고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주된 증상입니다. 특히 포피가 덮여 있거나 평소 통풍이 잘 안 되는 경우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비누나 바디워시에 의한 자극, 마찰, 땀 등의 영향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최근에 사용한 제품이나 습관의 변화가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인 경우에는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걸까요? 아니면...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는 상황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는 방광에 소변이 실제로 차올라서 각성이 유도되어 잠에서 깰 수도 있겠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어 자주 깨어나는 중 소변을 보고 싶다는 자극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깊이가 얕아지고, 방광이 소변을 머금는 능력도 감소하므로 두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자는 동안 심장 외 장기는 정지한다'는 표현은 생리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도 방광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소변을 저장하고 있으며, 뇌도 이러한 자극에 반응할 수 있는 상태로 계속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상황에서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고, 질문자님의 연세를 고려하여 전립선에 대한 진찰도 필요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Q. 입술 아래쪽을 뜯었는데 이렇게 도ㅔㅆ어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구순염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딱지를 뜯어내시면서 상처가 더 커진 상태라 보입니다.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Q. 발목 염좌 후 재활운동 관련 질문합니다 ( 스쿼트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발목 염좌 이후 가동범위가 회복된 상태라면 통증 없는 범위 내의 맨몸 스쿼트는 시행해도 괜찮을만한 운동입니다. 실제로 발목 주변의 안정화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발목 기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스쿼트 운동 시 발목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므로 운동 범위는 처음에는 깊지 않게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운동 중 통증, 불안정한 느낌, 부종(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정형외과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