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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Q.  책략가 시지프스가 저승에서 돌아올 수 있었던 술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시지프스는 매우 영리하고 교활한 코린토스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신들을 속이는 행동을 여러 번 저질렀고 특히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기만하여 저승에 가지 않으려 했습니다. 죽기 전 아내에게 장례의식을 치르지 말라고 당부해 두었고 저승에 도착한 후에는 저승의 여와 페르세포네에게 자신의 장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를 바로잡겠다며 잠시 지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고 페르세포네가 이를 허락하자 그는 기회를 틈타 살아났습니다. 시지프스는 계속 지상에 머물렀고 결국 신들의 분노를 사 다시 저승으로 끌려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거대한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Q.  그리스신화 천계의 우라노스가 그들의 자식들을 지옥 밑에 가둬버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그리스 신화에서 우라노스가 자신의 아들들인 키클롭스(외눈박이 거인)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둔 이유는 그들의 외형과 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우라노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함께 여러 자식을 낳았는데 그 중에는 티탄족, 키클롭스, 헤카톤케이레스가 있었습니다.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레스는 보통 인간과는 달리 외눈 거인 또는 백 개의 팔을 가진 거인이었고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우라노스는 이들이 자신의 권위를 위협할 것을 두려워하여 태어나자마자 타르타노스에 가두었습니다. 이러한 우라노스의 행동에 분노한 가이아는 막내아들 크로노스를 시켜 우라노스를 공격하게 했습니다. 크로노스는 우라노스를 거세하고 권력을 빼앗았지만 이후에도 키클롭스를 풀어주지 않았고 나중에 크로노스의 아들인 제우스가 아버지에 대항하여 전쟁을 벌일 때 키클롭스를 풀어주었고 그들은 제우스에게 번개를 만들어 주며 승리를 돕게 됩니다.
Q.  이디오피아가 흑인화되고 북아프리카가 사막이 된게 신화에 유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그리스 신화에서 이디오피아와 북아프리카와 관련된 대표적인 이야기는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신화입니다. 이디오피아의 왕 케페우스와 왕비 카시오페이아에게는 아름다운 딸 안드로메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비 카시오페이아가 자신의 미모가 바다의 님프들보다 뛰어나다고 자랑하자 화가난 바다신 포세이돈이 바다 괴물을 보내 이디오피아를 위협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신탁을 받은 왕은 딸 안드로메다를 바위에 묶어 괴물에게 바치려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영웅 페르세우스가 이 장면을 보고 메두사의 머리를 이용해 괴물을 돌로 만들어 안드로메다를 구했습니다.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와 결혼한 후 그려늘 데리고 그리스로 돌아가던 중 북아프리카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메두사의 머리를 내려놓았는데 그 피가 땅에 스며들어 많은 독사들이 생겨났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독사들 중 하나가 후에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독사라고도 전해집니다. 이 신화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디오피아를 아프리카 의 남쪽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북아프리카 사막의 척박한 환경과 그곳에 사는 독사들의 기원을 설명하는 전설로 볼 수 있습니다.
Q.  죽순과 관련된 흥미로운 민간 전승이나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죽순과 관련된 민간 전승은 주로 기적, 신비로운 탄생, 효도, 자연의 이치를 주제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든 어머니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아들이 겨울에도 죽순을 얻어 어머니를 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는 효성과 기적을 상징합니다. 중국에서는 죽순을 땅 속에서 누군가 밀어올린다고 믿은 사람이 계속해서 땅을 파 죽순이 올라오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늘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일본의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에서는 빛나는 대나무(죽순) 속에서 태어난 카구야 공주가 결국 달로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죽순이 신비로운 탄생과 초월적인 존재를 의미하는 예입니다. 죽순은 빠른 성장과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기적과 신비, 효도, 자연의 이치를 상징하는 요소로 다양한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프락치라는 말은 어느 나라말에서 온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프락치라는 말은 러시아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뜻은 '실천하는 사람' 또는 '실무자'의 의미였지만 혁명운동이 활발하던 시기에 비밀리에 정부나 경찰을 위해 활동하는 첩자, 밀정의 뜻으로 변했습니다. 이 용어는 특히 소련과 공산주의 운동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독재정권 시기와 노동운동, 학생운동 등에서 정부나 기관을 위해 내부 정보를 빼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부정적인 의미로 정착했습니다. 지금도 어떤 조직에서 몰래 정보를 빼내거나 내부를 감시하는 사람을 비판적으로 부를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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