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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Q.  오마주와 패러디와 표절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오마주는 원작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일부 요소를 차용하는 것이고 패러디는 원작을 익살스럽게 비틀거나 풍자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반면 표절은 원작자의 허락없이 내용을 베끼거나 거의 그대로 가져와 새로운 창작물인 것처럼 속이는 행위로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마주는 존경, 패러디는 풍자, 표절은 무단도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Q.  시인들의 감수성은 일반인들과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시인의 감수성은 일반인과 다를 수도 있지만 반드시 더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시인은 보통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독창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감정이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것을 깊이있게 전달하는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수성은 타고난 것이라기보다는 훈련과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인도 충분히 시적인 감각을 가질 수 있으며 시를 쓰거나 감상하는 과정에서 감수성이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Q.  꼬막이라는 말이 지금은 표준어로 인정하나 예전에는 고막이 표준어였다고 하던데 이렇게 바뀌는데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과거에는 '고막'이 표준어였고 '꼬막'은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사투리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꼬막'이라는 말이 더 널리 쓰이게 되었고 결국 표준어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1988년 국립국어원이 표준어 규정을 개정하면서 '꼬막'을 표준어로 공식지정했습니다. 이는 실제 언중 사이에서 '꼬막'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Q.  찌라시라는 말의 원뜻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찌라시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의미는 흩뿌리다 또는 전단지라는 뜻입니다. 일본에서는 광고나 홍보용 전단지를 치라시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찌라시라는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가짜뉴스, 혹은 비공식적으로 유포되는 정보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계나 경제 관련 루머를 담은 문서나 메시지를 찌라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율리시스는 현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현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소설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활용해 인물의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각 장마다 다른 문체와 형식을 실험적으로 적용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구조를 통해 하루 동안의 사건을 오디세이아와 연결했고 언어적 실험을 통해 전통적인 문법과 문장 구조를 파괴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법 덕분에 율리시스는 현대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적, 정치적 논란으로 한때 검영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문학적 자유의 가치를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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