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Q. "어떻해"와 "어떡해"의 쓰임이 어떻게 구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어떻게'는 '어찌하다'가 변형된 말로 어떤 방법이나 방식, 상태를 물을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처럼 특정한 방법을 묻는 문장에서 쓰입니다. 반면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형태로 주로 감탄사처럼 사용되며 걱정이나 당황스러운 상황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지갑을 잃어버렸어. 어떡해!'처럼 난처한 상황에서 감정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Q. '뜬금없다' 라는 표현의 어원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뜬금없다라는 표현은 국악의 가야금이나 거문고 같은 악기에서 맥락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음을 뜻하는 뜬금이라는 표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확장되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말이나 행동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현재는 문맥과 맞지 않게 갑자기 튀어나온 말이나 행동을 뜻하는 표현으로 널리 쓰입니다.
Q. 포스트 모더니즘 문학이라고 하는것은 어떤것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포스트 모더니즘 문학은 20세기 중, 후반부터 등장한 문학경향으로 기존의 전통적 서사방식과 근대적 이성 중심의 사고를 해체하고 다원적이고 실험적인 형식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조주의 문학 등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문학들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고 하나의 진리, 중심 원리 등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 구조를 거부하고 비선형적 서사를 활용합니다. 또한 작품이 허구임을 작품내의 부분으로 드러내고 고전문학이나 대중문화를 패러디하는 방식도 자주 활용됩니다. 대표적인 작가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움베르트 에코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에서는 신경숙과 김영하 등의 작품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적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 문학은 기존 문학의 틀을 깨고 다원적이고 유희적인 문학세계를 만들어 내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Q. 가독성이 좋게 글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가독성이 좋은 글이란 독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말합니다.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을 쓰는 것이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핵심 내용을 담고,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쉼표와 마침표를 활용해야 합니다. 어려운 한자어나 전문 용어 대신 쉬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글을 쓸 때는 나만의 세계에 지나치게 빠져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가의 머릿 속에 있는 생각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야 읽는 이들이 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단 구성도 논리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 문단에는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자신이 정한 위치에 중심문장을 두어 핵심내용이 명확히 드러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너무 긴 문단은 읽기 어렵기 때문에 4~5줄 정도로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검토하는 과저이 필요합니다. 글을 다 쓴 후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고 초고를 쓴 뒤 시간을 두고 다시 읽으면 개선할 점이 더 잘 보입니다.
Q. 제우스가 아들 미노스에게 선물한 로봇이 작동하는 동력은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미노스가 제우스에게 선물한 로봇은 탈로스입니다. 탈로스는 청동거인으로 크레타섬을 지키는 수호자입니다. 탈로스가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동력은 신들의 피와 유사한 이코르라는 액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