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정권에서 주식 부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 정권이 주가 부양을 위해 할 수 있는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시 활성화를 위해 펀드, 연기금 유입 확대, 자사주 취득 규제 완화, 세제 혜택(양도소득세 인하, 거래세 인하), 기업가치 제고 정책, 공매도 규제 강화 등이 있습니다. 주가 부양을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개장, 세법 개정 등이 필요합니다. 연초부터 이러한 기대감으로 한국 시장은 굉장한 기세로 상승하였으나, 최근 대주주 기준 10억원 하향을 하는 등 세재개편안이 투자자들이게 실망감을 안기면서,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퇴직금은 무조건 irp계좌로만 들어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2년 4월부터 퇴직금은 원칙적으로 근로자가 지정한 IRP 계좌로만 입금해야 하비다. 단, 퇴직금이 300만원 이하이거나 55세 이상 퇴직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반드시 IRP 계좌로 받아야하며, 일반 계좌로 수령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퇴직금 등 IRP 계좌에 들어간 자금을 일반 계좌로 옮기려면 원칙적으로 IRP 계좌를 해지해야 일시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55세 이전 중도해지 시 세제혜택 반환 등 세금 부담이 크며, 해지 없이 일반 계좌로 자유롭게 이체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단, 주택 구입, 개인회생 등 법정 허용 사유가 있으면 해지 없이 일부 인출이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해지가 필요합니다.
Q. 노후를 대비해서 40~50대에 은퇴하는 파이어족이 많아진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얼마를 벌어야 은퇴가 가능한거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40~50대에 조기 은퇴를 꿈꾸며 파이어족의 목표 자산은 개인 월지출과 생활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인 기준 4.5억~7억원, 부부 기준 10억~20억원이상이 현실적 최소선으로 생각합니다. 월 200만~400만원의 노후생활비 (연 2,400만~4,800만원)를 25배로 계산해 목표액을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투자 수익률, 물가, 의료비 등 리스크까지 감안해 10~20억원 내외를 노리는 이들이 가장 많습니다. 단순 저축으로는 매우 어렵고, 적극적으로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수익을 장기간 꾸준히 늘려야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문제되고 있는 대주주기준이라는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논란이 되는 “대주주 기준”이란, 특정 종목 주식을 10억원(종전 50억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를 대주주로 간주해, 해당 주식 매도 시 양도차익에 대해 20~25%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소액 투자자가 아닌, 주식 부자 중심으로 과세 형평성을 높이려는 목적이지만, 기준이 낮아질수록 연말 투매 등 시장 왜곡과 유동성 위축 우려가 커지고, 과세 대상 확대에 대한 투자자 반발도 심해져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Q. 월급을 받으면 주식투자, 적금 등 비중을 어떻게 두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돈을 모을 땐 급여 중 50~60%는 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20~30%는 주식 등 투자성 자산으로, 나머지는 생활비•비상자금 용도로 분산해보세요. 나이가 젊을수록 투자 비중을 더 높이고, 사회초년생이리면 안정적 자산 중심으로, 투자 경험이 쌓이면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목표와 투자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점검하며 리밸런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