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아프거나 건강검진을 하면 항상 엑스레이를 찍는데, 방사선노출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자주 찍으면 좋지 않은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엑스레이 촬영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 과도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은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한 번의 엑스레이 노출로는 큰 위험이 없고, 의학적 필요가 있을 때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문제는 빈번한 엑스레이 촬영으로 인한 누적 방사선 노출입니다. 자주 엑스레이를 찍는다면 장기적으로는 암을 포함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면 촬영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병원에서 입원 환자에게 자주 엑스레이를 찍는 경우, 이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할 때마다 담당 의사가 판단하여 시행합니다. 그러나 자주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세포 손상이나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존재하는건 맞죠. 그래서 병원에서는 최소한의 촬영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있지만, 주로 과도한 방사선 노출이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따라서 엑스레이 촬영을 자주 받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방사선에 대한 장기적 노출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 때문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하고, 가능하면 대체 방법(예: MRI, 초음파 등)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과
Q. 암으로 인한 복통과 피로감은 일반적인 복통이나 피로감과 어떻게 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암으로 인한 복통과 피로감은 일반적인 복통이나 피로감과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 암으로 인한 통증은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위암이나 대장암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불편함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지속적이고, 점차적으로 강도가 커지며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요또한, 암에 의한 복통은 식사 후 더 심해지거나 밤에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증상(체중 감소, 피로, 식욕 부진 등)이 동반되기도 하죠피로감의 경우, 암으로 인한 피로는 일반적인 피로감과 차이가 있습니다. 암에 의한 피로는 쉬어도 해소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감으로, 신체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도 피곤함이 계속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와 달리, 일반적인 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해소되지만, 암으로 인한 피로는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악화될 수 있어요. 암에 의한 복통은 초기에는 미약하고 점차 심해지며, 췌장암이나 간암은 갑자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진행된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암으로 인한 복통과 피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강해지고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부인과
Q. 20주 임산부인데 드럼 수업 들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산부가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위험하지 않지만, 과도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럼 소리처럼 큰 소음은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일부 있긴 해요. 일반적으로 임산부가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 태아의 청력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스트레스나 피로가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단기적인 소음 노출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드럼 수업을 한 번 듣고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면 괜찮을 듯 해요. 하지만 향후 수업에서 너무 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소리의 강도를 낮추는 방법을 고려하거나, 이어 플러그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자신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업을 중단하고 대신 다른 운동이나 활동을 찾는 것이 좋을 수도 있구요.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편안함과 안전이므로, 소음이나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드럼 수업을 피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
Q. 편평사마귀제거 바이러스성인데 실비보험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으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사마귀는 미용적인 이유보다는 치료 목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실비 보험 적용 여부는 보험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실비 보험은 기본적으로 질병이나 부상에 의한 치료에 대해 보장되며, 미용적인 목적의 치료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편평사마귀 제거와 같은 치료가 미용적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마귀가 크거나 여러 개가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주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죠. 이 경우, 치료가 미용 목적이 아닌 의학적 치료로 인정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병원에서 미용 목적이라 판단한 경우, 실비보험에서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와 약관에 따라 다르므로, 보험사에 문의하여 구체적인 보장 범위를 확인하고, 치료가 의학적 필요로 인정될 수 있는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6디옵터,7디옵터 넘어가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6디옵터나 -7디옵터 정도의 근시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맑은 시야로 멀리 있는 물체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의 도수는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거리에서는 비교적 잘 보일 수 있지만, 중간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사물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책상 위의 물건이나 컴퓨터 화면은 잘 볼 수 있겠지만, 멀리 있는 사람이나 TV 화면 등은 흐릿하게 보일 가능성이 커요따라서 씻거나, 쉬는 동안 집안에서 가까운 거리의 물건을 구별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시력이 필요하거나 원거리 물체를 구별해야 할 경우에는 불편할 수 있죠. 근시가 있는 경우,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사물의 식별이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가끔씩 안경을 벗고 생활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안경 없이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교정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이 일정 정도 나쁘다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력 교정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의학과
Q. 이게 뭔지 참.... 다시 사진 첨부해서 올려요 설마 헤르페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헤르페스는 구강 성교나 성교 중에 전염될 수 있지만,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온 경우 헤르페스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수 있으나 너무 이르게 검사 받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여요. 성병 중 일부는 증상이 나타나고 확실한 감염이 확인되기까지 최소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등 일부 성병은 성관계 후 2주 정도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검사 시점이 너무 빨라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 경험하고 있는 가려움, 붉어짐 등의 증상은 초기 감염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거나 발진이나 물집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한번 검사 받는 게 좋습니다.이 외에도 가려움증과 빨간증은 알레르기 반응, 세균 감염, 피부 자극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돔이나 사용한 윤활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도 있고, 피부가 자극을 받았거나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또한, 습한 환경이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면 간단한 자극에 의해 가려움과 붉어짐이 발생할 수 있구요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에 물집이나 발진이 나타나면 다시 한번 헤르페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Q. 비잔정 중단 후 호르몬 변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잔정 중단 후 생리 기간 변화와 생리통 증가가 나타나는 것은 호르몬 변화의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비잔정은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한 호르몬 요법으로, 중단 후 호르몬 균형이 다시 자연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비잔정의 호르몬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면서, 몸은 다시 자연적인 호르몬 주기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리 주기와 기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생리 기간이 짧아지고 생리통이 발생한 것은 호르몬의 변화가 진행 중임을 나타내죠호르몬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3~6개월 정도는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호르몬 수치가 안정되면서 생리 주기나 생리 기간이 정상화될 수 있어요그러나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줄어드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자궁내막증의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거나, 비잔정 중단 후 호르몬 변화가 자궁내막증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구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산부인과나 자궁내막증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Q. 자궁내막 조직검사했는데요~ 무질서한 자궁내막증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검사 결과 "무질서한 자궁내막증식"과 "자궁내막 폴립"이 의심된다고 나왔습니다. 이는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에스트로겐 과다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상태를 말해요 43세에 생리 불규칙과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현재는 단순 증식증 단계로 보이지만 진행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약물치료로는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해 자궁내막을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폴립과 증식증 확인을 위해 자궁경이나 소파술을 권장하며, 부정출혈이 계속된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1~2개월 내)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암 위험은 낮아 보이지만, 무질서한 증식 상태가 지속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해요생활습관 개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으로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자궁내막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도 권장됩니다. 추가적으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방금일도 기억이 잘 안나요 피곤하고 무기력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억 상실, 무기력함, 피로감 등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약물의 부작용이 중요한 가능성 중 하나입니다. 특히 두통약을 7년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물이 정신적, 신경학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두통약에는 졸림,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축적되면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 장기간 복용될 경우 체내 축적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죠기억 상실과 무기력함 외에도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부담이 지속되면 기억력이 흐려지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호르몬 불균형, 영양 부족, 수면 부족 등도 원인일 수 있구요. 특히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집중이 힘든 경우에는 신경학적 질환이나 내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우선 신경과나 정신과를 방문하여 두통약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약물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억력 저하와 무기력함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내과나 신경과에서 혈액 검사 및 MRI를 통해 다른 신경학적 원인도 배제할 수 있을 거에요. 최근의 상태가 일시적인 것인지, 혹은 지속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Q. 질외관계후 임신증상바로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질외 관계 후 바로 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는 데는 보통 수정이 이루어진 후 6~12일 정도가 지나야 배아가 자궁에 착상되면서 초기 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임신 증상으로 간주할 수 있는 신체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특히 질외 사정(외음부에서 사정)이 이루어진 경우, 정자가 질내로 들어갈 가능성은 적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정자가 사정 직후에도 질에 들어가거나 그 주변에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죠지금 겪고 있는 증상(머리 아픔, 울렁거림, 식욕 부진 등)은 임신 초기 증상과 유사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등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주기와 관련된 증상이나 호르몬 불균형이 있을 수 있죠. 또한, 질외 관계 후 나타나는 증상은 심리적 불안감에 의한 것도 가능성이 있구요지금 당장은 임신을 확인하려면 2주 정도 기다린 후 임테기를 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임신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면, 다음 생리 예정일에 맞춰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