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와 동행한 사자, 양철나무꾼, 허수아비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오즈의 마법사에서 일반적으로 허수아비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우리는 '허수아비'라고 부르듯이 허수아비는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상징입니다. 그래서 허수 아비는 생각하는 뇔ㄹ 갖고 싶어 합니다. 사자는 용맹의 상징이지만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에게는 용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얻기 위해 도로시의 여정에 함께 하고 양철 나무꾼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언제나 옳은 말과 옳은 행동을 하지만, 타인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우리는 '기계'에 많이 비유하는데 양철 나무꾼은 바로 그런 기계에 해당 합니다. 그래서 사람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서 이 여행에 함께 합니다.
Q. 향가는 후대 문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향가의 주제는 불교적 신앙, 주술적 내용, 임금에 대한 충성 등 다양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후일에 고려 가요나 조선시대의 시조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형식적인 면에서도 10구체 향가는 후일 조선의 시조중에 초, 중, 종장으로 구성되는데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Q. 니트족의 어원과 다른 용도가 있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Neet 족이란 teen(십대)을 거꾸로 해서 생겨난 말인데 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무직 상태이면서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혹은 그 외 학문을 공부하고 있지도 않는 이들을 일컫는 이들을 비유해서 만든 신조어 입니다. 그 어원은 영국에서 사회 캠페인에서 나온 단어라고 합니다. 1999년 블레어 내각 당시, 수상직속 사회이탈 방지국(Social Exclusion Unit)이 처음으로 사용되었는데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을 받고 있지도 않은 의무교육 이후의 하이틴을 뜻하는 말이였다고 합니다. 우리말의 백수와도 어느 정도 가까운 단어라고 볼 수 있는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