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아이, 어떻게 지원을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깊게 생각할 시기이기는 합니다.다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하물며 어른이 되어서도 바뀌는 게 진로와 희망직업이고, 또 진로와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하나를 정해서, 꼭 그거를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고민을 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지향하는 도달점을 찾아보도록 유도해 주세요.
Q. 자녀와의 대화에서 감정 표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서로 오해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고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나누고, 또 감정을 공유하면서 오해를 풀고 래포를 쌓아가는 게 필요합니다. 사춘기가 오면 아이가 대화를 꺼리고 또 혼자 있고 싶어하는 성향이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을 이해해 주시면서, 아이에게 가벼운 주제의 대화를 유도하고 식사 기간이나 외식, 여행 등을 이용하여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Q. 학군지로 이사가는 경우의 장점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사실, 학군지로 이사를 가는 것은 학원 때문에 이사를 가는 이유가 커서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장점이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게다가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그만큼 소외감이 들 수도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을 이어서 가고, 또래 집단도 이러한 학원까지 가서 형성이 될 수도 있어서요.사실 초등 단계에서 경쟁 속에서 긴장감을 주는 환경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특히나 이미 그러한 곳이 아닌 환경을 경험한 아이가 학군지로 간다면 스트레스가 상당할 수 있어서 아이의 나이, 아이의 현재 공부 수준과 성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Q. 올해 중학생이 되는 아들과 단둘이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행은 긍정적인 관계를 쌓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또 래포를 형성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아들이 좋아하는 장소로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한데, 둘만 가는 거고 아직 중학생이라면 너무 먼 지역까지는 힘들 것 같고 오사카나 도쿄, 후쿠오카, 태국 정도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국내라면 서울, 전주, 청주, 목포 등을 추천해 드립니다.가서 무엇을 먹을지 함께 정하고, 서로 사진을 찍는 활동 등을 통해서 아이가 즐거워 하고 아이에게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 그리고 대화의 기회를 늘리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