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역사
Q. 로마를 배경으로 한 재밌는 소설책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로마의 역사 전체에 대한 소설을 찾기는 어려우나 존 윌리엄스라는 사람의 '아우구스투스'라는 소설책이 있습니다.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 라는 칭호를 받으며 제1의 권력자로서, 그동안 로마의 공화정이 무너지고 초대 황재로서 등극한 내용을 담은 소설입니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로마를 대표하는 공화정이 결국 황제 제국으로 변모하는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되네요.
역사
Q. 로마제국이 그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로마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아주 작은 도시국가 형태로 시작하였습니다.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에 의해서 건국되었으나 워낙에 세력이 약했기 때문에 주변국들로 부터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점차 세력이 성장하였고, 남부의 그리스 식민지 등을 정복하며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와의 1, 2, 3차 포에니 전쟁 끝에 지중해 연안을 확보하게 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죠.이후 7대 왕 사망 이후 공화정이 이룩되어 공화정 하에 원로원이 있었으며, 향후 평민들을 대변하는 호민관이 생겨났고 이후 황제 체제가 형성되어 엄청난 영토를 확장하게 되죠.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기에 로마도 점차 약화되어 갔는데 결국 동서로 나뉘어 로마가 쪼개졌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동로마가 서로마 제국의 영토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동로마도 콘스탄티노플만 남기고 항전하다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역사
Q. 국립중앙박물관 아이들이 가기에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는 서울 살 때, 지방으로 이사오고 나서도 꾸준히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고 있는데요. 저희 부부가 역사교육을 전공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유물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생각이 강하더라구요.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있고, 어린이 박물관으로 가면 여러가지 체험 활동도 신청해서 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기도 하고,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조별로 담당 선생님과 다니면서 유물도 보고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시간이 되신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한번 방문하셔서 아이에게 여러가지 보여주시고, 부모님들도 구경하실 것들도 많으실거에요!!^^
역사
Q. 옻칠한 갑옷이 오랫동안 썩지 않고 발견되었다는 데 옻의 어떤 성분이 부패를 방지하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옻을 칠한다는 의미에서 옻칠은 여러 용도로 적용되어 왔는데요.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은 산 성분이며, 그 외 고무질, 함질소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옻칠은 각종 산과 알칼리에 부식되지 않는 내염성, 내열성, 방충, 방수, 방부 등의 효과가 뛰어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가구, 공예품 등에 사용되어 왔고 도막성이 우수해 해저케이블, 선박 등 각종 산업용 도료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역사
Q. 고려 시대의 군사 시설은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고려는 북진정책의 일환으로 북방 경계지역에 군사 관련 정책들을 시행했는데요. 특히 고려 정종 때는 광군을 30만명 양성하였고, 광종 대에는 청천강 유역, 영흥과 고원 등에도 성을 쌓아 국경을 방어 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광군을 광군사로 개편하여서 거란이 내려올 것을 대비했습니다.
역사
Q. 박근혜 정권이 잘 한 업적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박근혜 대통령 시기에 잘 했다라고 보기에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긍정적이라 생각되는 것은 진보당의 해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민주당은 진보적인 민주주의 라는 당의 강령으로 소위 자주, 과거의 NL계열로 북한과의 소통하고,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정당이었는데 이들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려 했다는 것이 드러나서 결국 내란음모죄 등으로 헌법재판소에서 강제해산 되었죠.
역사
Q. 몽골은 예전에 왜 우리나라를 그렇게 쳐들어왔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는 당시 한반도는 고려시기 였으며 원나라가 성정할 시기는 원나라 또한 중원을 관리해야 하고 서방까지 관리하기 위해서 후방이라고 볼 수 있는 고려를 제압해놓아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죠. 고려가 국가도 작은 편이고, 그렇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북쪽의 유목민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
Q. 조선시대 중간 신분인 중인들은 어떤신분을 말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중인은 양반의 서얼들이 주를 이루는 계층입니다. 양반의 서자, 얼자 들의 앞글자를 따서 서얼이라 부르며 양반으로 하기엔 모계쪽의 신분이 낮아서 완전히 인정을 받지 못하고 중인 정도의 신분으로 분류된 것이며 양반과 양민(상민) 사이에서 전문관리직을 수행하였습니다.과거시험 중 대과에는 응시하지 못했고, 잡과에는 응시가 가능했으며 낮은 관직 정도는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
Q. 몽골과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는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몽골은 과거 원나라를 세워서 중국을 점령하고 통치했던 정복왕조였습니다. 그러다가 명나라가 세워지고, 다시금 북방민족 여진족(만주족)에 의해 청나라가 세워졌습니다.청나라 또한 신해혁명으로 무너지고 몽골 또한 독립을 원했기에 당시 북쪽의 러시아를 끌어들여 몽골이 자치권을 확보했으나 러시아가 일본에 패하면서 이또한 없던 일이 되었죠.그러다가 중국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는 내몽골, 그리고 독립국 외몽골로 나뉘어지고 몽골을 다시 통일하려 노력이 있었으나 결국 내몽골은 그대로 중국영토로 남아서 현재는 외몽골 즉 몽골은 중국과는 크게 좋은 관계는 아니죠.
역사
Q.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로 지정된 것은 1946년이며 이 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자대학교가 지정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첫 대한민국 정부시기에서 지정된 것이죠. 이러한 현대적인 대학교 개념 이전에는 1897년 평양에 숭실학당이 있으며 이는 현재 숭실대학교로 이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