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련이 3.8선 이북에 김일성 정권수립이 필요했던 이유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소련의 경우에 한반도의 상징성이 있다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제국주의로 부터 독립한 한반도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에서 성장하는 그런 모델이 필요 했을 것이며,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와 대립할 수 있는 공산주희 국가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더 뛰어나다는 체제 선전이 될 좋은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김일성에 의해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도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Q. 삼국지의 조인은 소설 내 비중이 적은데요. 실제로늨 조조 진영의 명장이었다고 하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조인은 조조의 사촌동생이며, 장군으로서 여러 전투 등에서 활약을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면 보다는 방어적이며, 진중한 스타일이었기에 당대 공격과 자신의 의견을 펼치던 장수들에 비해서 낮게 평가 받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지만 항상 빛나는 별만 있으면 안 되겠죠? 관우가 형주 번성을 공격 했을 당시에 조인이 이를 방어하면서 결국 끝내 지켜내며, 이를 두고 조조가 크게 칭찬하였습니다. 이후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군 최고지위까지도 오르는 나름 이름 있는 인물이죠.
Q. 교사에 대한 미래 전망 관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는 05년도 사립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저의 선후배, 동기들 중에 선생님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저는 선생님이란 직업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장교 전역 후 취업을 하긴 했습니다. 사범대를 갔는데 후회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후회가 상당하지만 또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생각하려 합니다.왜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하냐면, 질문자님이 정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선생님의 연봉이나, 방학때 쉴 수 있다는 메리트, 안정적인 직장 등이 장점으로 보일 수 있으나 평생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또는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필요하죠.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길을 접었기에 혹시라도 질문자 님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온다면 그 성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학과들이 다양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시고, 또 직장인이나 학자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니 꼭 여러 직업들을 잘 생각해보시고 학과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