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예전에는 침구사 제도도 있었지만 해방이후 한의사 제도가 정착된 후에
침을 놓을 수 있는 전문 직능은 한의사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에서 침의 원리를 말하자면 혈자리에 침을 찔러서 경락의 기운을 조절하여 몸을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원시적인 침은 그저 아픈 곳을 찔러서 통증 염증을 없애는 것이었지만
수천년간 눈부신 발전으로 많은 침법들이 탄생하였고
저는 사암침법을 전수받아서 현재에 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으로 기운을 조절한다고 하는 것은 인체의 음양 균형을 조절하고
잘못된 상태도 바로잡고, 오장육부의 정 기 신 精, 氣, 神을 정상화 하여 질병을 다스리거나
예방한다는 한의학적 이론이 녹아 있습니다.
침은 보통 일회용 멸균 스테인레스 합금을 가장 많이 씁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동안침 원내시술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