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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지어새227
대범한지어새22721.04.14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생각이 너무 많아요

몇달전 아빠가 돌아가신후에는 엄마가 언젠가는 돌아가신다는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납니다

언젠가는 곁을 떠나실거지만 엄마의 부재를 상상조차도 할수도 없네요ㅠㅠ

누구나 다 겪는일이지만 아빠의 부재도 아직 실감이 안되고 그게 저라고 생각하니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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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감정이지만 님보다는 평생을 함께하신 어머니의 심리적인 허탈감이 훨씬 큽니다.

    어머니 옆에서 위로와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자식은 본인이 자식을 길러보지 않으면 부모님의 고마움을 결코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옛말에 '樹欲靜而 風不止 子欲養而 親不待'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녀가 부모를 섬기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

    살아계실때 어머니에게 효를 다하세요. 그리고 아버님의 빈자리를 매우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친과의 이별로 많이 상심이 크신듯합니다.

    이런 감정들은 조금씩 풀어주는것이 좋긴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유족모임입니다.

    각지역에 정신건강센터에 이런 이별의 문제로 인해서 자조모임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옛말에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고 슬픔을 나누다보면 조금씩 좋아질수있을것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