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에서는 큰 수술이 있으면 모든 병원에서 부분마취나 국소 마취를 하고 수술이나 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도 현대처럼 수술은 아니더라도 치료를 했을텐데 그 당시에도 마취라는 기술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고려 시대에는 수술을 할 수도 없기에 전신 혹은 국소 마취라는 것이 굳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보통 한약을 달여 먹거나 침으로만 시술을 했기에 마취라는 개념 조차도 없었지만 살을 도려 내야 하는 등의 경우에는 마취 보조제로 아편이 사용된 적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