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레 케르테스의 운명이라는 소설을 감명깊게 보고 동일한 작가가 쓴 다른 소설도 읽어보자 해서 '좌절'이라는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동일한 작가가 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문맥이 쉽게 읽히지가 않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혹시 좌절에서는 독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레 케르테스의 좌절이란 책에는 좌절이 좌절이 아닌 또 다른 도약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