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적응하는 낮많이 가리는 아이, 연령올라가면서 나아지겠죠?

만3세(22년 12월생) 유치원생을 키우고있는데요

언어도 다른아이들보다 빠른편이고

키몸무게도 상위권이에요!

태어났을때 대학병원에서 유문협착증으로 수술했는데, 완치하였고

영유아검진에서 특별한거 없으면 따로 외래오지 않아도 된다하시더라구요!

아이가 똑똑한편인거 같은데

연말생이여서 그런지,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처음 적응할때 너무 울고 가네요.

안들어가려고 도망쳐서 선생님께서 끌고들어가주셨어요..

시간이 지나면서는 점차 적응해가는데 제가보기엔 낮선곳을 싫어하는거같아요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해보면

낮을 많이 가리지만 적응하면 누구보다 잘 지낸다며 걱정하지 말라곤 하시던데

점차 연령이 올라기면서 나아지겠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적응 후 잘 지낸다면 크게 걱정할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기질적으로 신중한 아이일 가능성이 있으며 연령이 올라가고 경험이 쌓이면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원 전 미리 이야기해 마음의 준비를 돕고 적응했을 때 칭찬해주면 안정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는 낯선 곳이 싫은 게 아니라 안전한지 충분히 탐색할 시간이 필요한 거죠. 그만큼 신중한 성향인 듯 합니다.

    그리고 언어와 육체적인 성장은 상위권이어도 사회적인 부분은 1년 가까이 차이가 나니 아이에게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미리 오늘 있을 일들을 말해주어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세요 작별 인사는 짧고 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낯선 환경에 불안한 증세를 보이면서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아이 성향에 따라 강하게 발현될 수도 있고 약하게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적응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적응해서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기질적 차이로 인해서

    어린이집 적응이 빠른 아이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겠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대한 적응이 불안정한 이유는

    아이의 기질이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어서 + 새로움 이라는 낯설음으로 인한

    예민함 + 민감함이 폭발하기 때문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만3세 아이의 기관 적응 문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수술한 일까지 있으니 더더욱 걱정이 되겠습니다.

    만 3세 아이가 새로운 기관에 적응할 때 낯을 많이 가리며 울거나 거부하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생이라 또래보다 상대적으로 어리게 느껴질 수 있어 적응이 더딘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 발달이나 신체 성장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선생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안정감을 찾으며 즐겁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을 가리는 성향은 나이가 들면서 사회적 경험이 쌓이면 점차 완화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고, 긍정적인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적응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