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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코알라
다정한코알라24.03.29

이게 혹시 강박증의 심한 증상일까요?

나이
22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저는 사소한 것으로 불안해하고 계속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내가 고데기를 껐는지 갑자기 불안해서 학교에서 수업 끝나고 공강시간에 집에 갔다온 적이 있구요. 집에서 나가기 전에 불같은거 껐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심지어 제가 껐던걸 사진까지 찍어요..

이거 말고도 발표나 다른 사람이 제말에 주의깊게 들으려 할 때 갑자기 숨이 차고 안쉬어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저를 안좋게 볼까봐 시선도 엄청 신경쓰구요.. 혹시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큰 걸까요? 정신과에 한번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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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약간의 강박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불안도 있으신 것 같구요

    공황의 가능성이 조금은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의 경우 본인이 크게 불편한 걸 느끼지 못한다면 치료 여부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저혈당 증상일 가능성도 고려는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성인에서 하루 식사를 못했다고 해서 저혈당이 생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몸이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일정부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건너뛰거나 오랜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우리 몸은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소모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충분한 포도당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저혈당이라고 합니다. 저혈당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떨림, 땀, 피로감, 혼란, 어지러움, 배고픔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의식 상실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거나, 신체적으로 매우 활동적인 날에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