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반 내지 2년 간 예민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살려주세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원래 저는 이해심이 많고 다혈질 적이지 않았는데요, 이상하게 2024년 12월부터 성격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급발진 이라고 하지요? 갑자기 조금만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도 급발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푸드코트에서 새치기를 당했을 때 굳이 "여기 줄이에요"라고 말했다가 상대가 제 말에 딴 지를 걸면 싸우려고 하는 것, 패스트푸드 점원이 소리지르거나 시비거는 투로 말하면 음식을 낚아채듯이 가져오고 리뷰에 ~서 불쾌했다. 이렇게 적는것. )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에도 짜증나는 게 당연하다고는 하는데, 사실 이게 플러스 요인은 아니잖아요, 당장은 제 기분이 해소되었다고 해도 지인이 단편적으로 목격했을 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요. 원래 전혀 이러지 않고 이런 거에 기분 하나도 안 나빠하는 성격(막상 저렇게 새치기 당하거나 직원이 불친절을 넘어 무례하게 굴어도 당장 음식먹을 생각에 신 나는 성격)이었는데 왜 이러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체중변화 없고요 몸무게 변화도 없어요... 복용중인 약도 없고 임신도 안 했고 모든 게 똑같은데 왜 이러는 걸까요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최근 들어 예민함이 심해지고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는지 본인을 한번 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일할 때의 스트레스나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스트레스 같은 것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시구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한다면 기분 나쁘게 받아칠 수도 있는 것이고 잘못 했다라고 볼 수는 없어요. 하지만 굳이 상대를 안해주시고 예민하지 않게 반응할 수도 있겠죠. 일단 먼저 명상과 요가 그리고 주기적인 신체활동 및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좀 해소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햇빛을 쬐면서 행복호르몬을 얻고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자기자신만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며 조금만 쉬었다가자는 마인드로 삶의 고단함을 풀어주세요.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