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에 따라 한국의 기준금리
미국의 금리에 따른 한국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와 그로인하여 어떠한 현상이 초래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수출 수입에 따른 영향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화폐가 세계 교역의 기초가 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 발생하는 것은 바로 '달러환율상승'입니다. 작년 7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25%, 미국의 기준금리는 2.5%가 되면서 한-미간의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하였고 이 후에 이 기준금리 격차는 더욱 심화되어 현재는 1.25%의 금리 격차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던 당시에는 환율이 1,460원까지 상승하였는데 이는 작년 초 1,100원이었던 환율을 생각하면 30%나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환율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이기는 하나 제일 중요한 것은 '미래 두 국가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어떻게 되느냐'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작년 11월 10일 미국의 CPI값이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곧 우리나라와의 기준 금리 격차는 점차적으로 좁혀질 것이라는 기대로 확산되어 11월 11일 하루에만 환율이 50원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이 작년 12월에 긴축의 의지는 유지하되 금리인상 속도는 완화를 하겠다고 하였고 우리나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언론에서 기존에 3.5%라고 하였던 우리나라의 정점 금리는 확정이 아니라 금리인상을 더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곧 한-미간의 금리 격차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던져주게 되어서 지금처럼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만약 우리나라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가지 않아서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응 수입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상승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출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이 상승하여 수출실적이 단기적으로는 상승해야 정상인데 최근 수출실적이 감소한 것은 전 세계가 현재 소비침체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100개를 팔 수 있었던 시장이 소비침체로 70개만 팔 수 있는 시장이 되버리다 보니 점유율을 늘려도 오히려 실적은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현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서 달러환율의 상승이 우리나라에 큰 이점이 될 수 있는 것이 없다보니 가급적이면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여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억제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에 따른 한국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 미국 금리가 현재 4%이고 우리나라 금리가 3.25% 입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10억원이 돈이 있다면 모든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미국의 4%에 정기 예금에 가입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안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예금을 옮기는데 걱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유추해 알 수 있듯이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국내의 달러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해 갑니다.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한 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바닥난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IMF 구제금융을 받을 때입니다.
초래되는 현상과 수입 수출의 영항 :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고 달러의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납니다.(미국에 예금하려면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죠. 달러가 부족해서 달러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입니다. 환율 상승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 수출할 때는 환율이 높아서 매출은 증가하지만 반대로 수출품의 가격 경제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천연가스, 원유, 광물, 곡물 등 원자재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물가를 더욱 상승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수입할 때 결제되는 통화가 달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입 가격이 환율 상승으로 올라가게 되는 거죠. 결국 물가 상승은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경기 침체를 맞이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미국 기준 금리가 더 높아지면서 외화 자금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빠져 나갈 수 있거든요.
그러면 환율이 치솟으면서 수입 물가가 비싸지게 되고, 서민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국가의 금리는 몇 가지 이유로 다른 국가의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한 국가의 금리 변동이 해당 국가의 통화와 다른 통화 간의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 달러의 가치는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은 통화에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더 높은 금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한 국가의 이자율 변화가 신용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기업과 개인이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되어 전 세계적으로 신용과 투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신용 및 투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다른 국가의 이자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출입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수출이 늘어나면 경제성장을 촉진해 금리가 오르는 반면 수입이 늘어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수출은 외화를 들여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반면, 수입은 외화를 국외로 빼내어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요인 중 일부에 불과하며 여러 국가의 금리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고 역동적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단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에 의존적입니다. 이는 제 의견이 아니고 현 한국은행 총재분이 언론에서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왜냐면 미국은 전세계 30% 이상을 경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립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릴떄 한국이 만약 동결하거나 내린다면, 당연히 외국인들이 돈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져 가겠죠?
금리가 높은데 굳이 한국에 투자할 이유가 없죠?
그렇게 되면 환율은 상승하니 수입 물가가 급등하니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합니다.
반면 수출은 좋아집니다. 달러가 강하니 더 많은 돈을 받을수 있겠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금리가 올라간다면 우리나라도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그 이유는 전세계 금융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고 위 금리에 따라서
전세계의 자금이 이동되어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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