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핵심 기전은 눈물 생성 감소, 눈물 증발 증가, 눈물 성분의 질적 이상입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습관들은 실제로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노트북 사용 시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 눈물 증발이 증가합니다. 스키장에서 고글 없이 타는 경우 찬 공기와 강한 바람, 자외선이 각막 표면의 눈물막을 빠르게 마르게 합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각막과 결막에 미세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각막과 결막에 기계적 자극을 주고, 눈물막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마이봄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흔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 실내 건조한 환경과 에어컨·히터 바람,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흡연, 노화에 따른 눈물 분비 감소, 마이봄샘 기능 이상, 알레르기성 결막염, 항히스타민제·항우울제 등 일부 약물 복용이 대표적입니다. 남성 30대에서도 생활 습관과 환경 요인에 의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질문에서 적어주신 습관들은 모두 안구건조증의 실제 위험 요인에 해당하며, 여기에 환경·생활·눈꺼풀 기름샘 기능 문제가 겹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