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사태 때문에 궁금해서요.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분 보유하고 있으면 문제가 없지 않나요?
라인 사태 때문에 궁금해서요. 일본이 뭐라 하든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분 보유하고 있으면 문제가 없지 않나요? 아니면 강제 집행이라도 되는건가요?
지분보다도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요. 일본 국민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해 라인의 지배 구조 변경 필요하다고 본거에요.
국가가 개인정보를 딱 쥐고 있으면 뭔가 정부에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겠죠?
기술력은 모두 네이버가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일본쪽에서 기술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게 해야 자신들에게 상당히 유리하겠죠. 1억명 가까이 가입되어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어떤 사업을 하든 일본 내에 어마어마한 수익이 들어 오겠죠? 당분간 한국기술만 필요한거지, 한국이 경영에 관여까지 해서 수익을 얻어가는건 볼 수 없는거겠죠? 네이버가 미국기업이었다면 이런 결정이 좀 힘들겠죠? 다 미리 계획되고 힘든 일이이죠. 카카오톡 지분 절반이 일본이 가지고 있고 서버가 일본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이해하실것 같아요. 결국 지분이란 경영권이라 외국기업이 내국일에 간섭하는 일이고 일본이 한국보다 발전된 나라고 큰 나라라 생각하니까 더 할것입니다.
문제 없죠 그런데 기업이다 보니 이익 따져서 파는 게 낫겠다 할 정도의 금액이 제시되면 팔게 되겠죠 국가적인 압박이 있을 수도 있고요 안 팔겠다 하면 우리나라 정부도 도와준다고는 했으나, 글쎄요 ㅡㅡ
말이 좋아야 판매 권유지 일본 정부에서 네이버에게 '라인 지분좀 팔래?' 라고 물어보는 것은 솔직하게 권유가 아니라 강제입니다. 당연히 네이버가 지분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소유권이니 거부할 권리가 있지만 거부한 후에 일본 정부에서 엄청난 보복을 하면 어떻게 감당을 할까요? 외국인 기업 상대로 보안이니, 안전이니 등을 들이밀며 온갖 규제 걸고 세무 조사 때리면 네이버 입장에서도 상당히 피곤해지고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최대한 협상 방향으로 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