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이랑 기미랑 차이가 먼지가 궁금합니다

Question

저는 기미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검버섯이라고 주위에서 말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검버섯을 없애려고 하는데 어떤 시술을 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건 검버섯이랑 기미의 차이점이 뭔지도 궁금합니다 알려주십시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미는 색소질환이고 검버섯은 표피증식질환입니다.

피부에는 표피(바깥층)와 진피(안쪽층)이 있습니다. 기미는 진피층에 색소가 끼어서 생기는 색소질환입니다. 반면에 검버섯(지루각화증)은 표피가 주변피부보다 두껍게 증식되어 주변피부에 비해 어둡게 보이는 것입니다.

치료도 다릅니다. 기미는 색소레이저를 하며 검버섯은 주로 표피를 깎아내는 CO2레이저(점빼는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기미는 치료가 상당히 까다로운 반면 검버섯은 비교적 잘 치료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검버섯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노화와 햇빛의 자외선 노출에 따라 피부에 검버섯이 생기게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 평소 햇빛 노출과 자외선 로션을 잘 발라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버섯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레이저시술 등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검버섯과 기미의 차이와 치료에 대해 궁금해하셨네요.

위의 두 질환은 모두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과생산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멜라닌을 소개하자면 자외선을 흡수해서 피부를 보호해주며 세포에 해를 입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등 꼭 필요한 색소인데 노화에 의해서 또는 스트레스나 자외선 노출등의 이유로 과다 생산이 되곤 합니다.

1. 기미 (melasma)

피부에 불규칙한 형태로 갈색색소가 침착된 것을 얘기하는데 특히 눈밑과 광대쪽으로 흔히 발생합니다. 기미의 특징은 뚜렷한 모양이나 경계가 없고, 피부에 주근깨가 생긴 것처럼 무작위로 발생합니다.

2. 검버섯 (liver spot, age spot)

갈색에서 빨간색 그리고 검정색까지 색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햇빛에 노출이 잦은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얼굴, 손, 어깨, 팔, 이마 그리고 두피에까지 나타나곤 합니다. 비교적 둥근 모양을 띠며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진해지고, 모양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기미와 비교할때 경계가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3. 치료

일반적으로 기미와 검버섯은 멜라닌과 관련된 색소질환으로 분류되어 지기 때문에 색소 침착 치료나 미백 시술이 도움이 됩니다. 주로 레이저 토닝이나 미백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