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는 금리만 내리면 정말 가격이 바로 오르는 구조인가요?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상관관계가 높다고는 하지만 시차가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거래량이나 매수심리가 어느 정도 변화해야 가격이 움직이는지 궁금합니다.
금리 인하가 곧바로 매수 타이밍이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아파트는 금리 인하가 강한 상승 압력이 되는 건 맞지만 바로 다음 달에 직선으로 튀는 구조는 아니고 기대 심리 -> 매수 심리 지수 상승 -> 거래량 증가 과정을 거친 뒤 가격이 따라오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첫 금리 인하 그 자체보다 몇 차례 인하 그리고 거래량이 회복되는지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리면 대출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데, 기준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실제 대출금리에 적용되는데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고, 추세를 선반영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세부적인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게됩니다. 또한 실제 시장에서 집값은 금리뿐 아니라 경제상황이나 정부의 정책 등 여러가지 사항의 영향을 받게되므로 집값이 금리에 정비례하여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금리와 부동산 가격의 상관관계가 높다고는 하지만 시차가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거래량이나 매수심리가 어느 정도 변화해야 가격이 움직이는지 궁금합니다.
금리 인하가 곧바로 매수 타이밍이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 금리인하는 부동산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많은 투자가들이 지렛대 효과를 이용하여 투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금리만 내리면 바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금리와 부동산 가격은 분명 상관관계가 높지만, 가격 상승에는 시장 심리, 거래량, 공급 상황, 정책 변수 등 다양한 요인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최근 경험에서 보면 금리 인하 후 6~12개월 시차로 거래량과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 인하만으로 매수 타이밍 판단은 위험하며,
실제 시장 신호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부동산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금리의 변동 말고도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요요인들 가장 크게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따라 수요가 변동되고 그에 따른 가격도 변동되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보통 금리의 상승은 주택수요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이어질수 있고, 금리의 하락은 수요의 증가와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게 이론적인 부분이나, 여기에는 다른 요인들의 변화가 적거나 엾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지금처럼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인해 한도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금리의 인하가 바로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보이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금리가 낮아져도 주택구매를 위한 자금조달의 한도는 막혀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즉, 질문처럼 금리가 향후에 낮아진다고 해서 매수타이밍이 될지는 다른 요인들의 변화까지도 고려하여 시장방향성를 예측한뒤 판단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 1% 인하는 대출 부담 완화로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먼저 10-13% 증가하고 가격이 1-2% 상승하는 패턴으로 곧바로 매수 타이밍을 보시기 보다 2-6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관망하며 타이밍을 노리시는 전략이 좋습니다
금리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바로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금리만큼 중요한게 그 당시의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적 영향이나 거시경제의 호황내지 불황의 여부도 크게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은 공급이 제한된 시장이라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매수심리, 대출 여력 회복으로 거래량이 먼저 증가하고 그다음 가격이 따라오며 보통 3~6개월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금리만 내린다고 즉시 가격이 오르지는 않으며 매수 대기층 유입, 전세수급, 정책 안정감이 함께 맞아 떨어져야 상승 흐름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