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현실 앞으로 계획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20살이 되었습니다.
대학는 진학 하지않았습니다
우선 군대부터 다녀와야 갰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년도 4월에 군대를 입대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꿈도 없는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돈도 모아야 갰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어떡해 해야 할지 몰라서요...
제가 나중에 직장이 생길지도 너무 걱정이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바로내일 그리고이번달 일에대해 계획을세우세요 그런뒤 일년 이년 계획을세우세요
미래에대한불안감은 내가 먼미래를보니 길이안보여서그런겁니다
이제출발선인데 결승선부터생각하면 어떻게가야할지막막할수있습니다
먼저 눈앞에 길을달리세요 달리다보면 언젠가는 결승선에갈수있습니다(중간에다른길로가도걱정마세요 다시 돌아와서가도 늦지않습니다 중요한건 앞으로가는겁니다)
질문에답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건장한쿠스쿠스87입니다.
뜬구름 잡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내년이면 50이 되는 중년입니다.
스무 살 때 인생의 계획이 잡혀있고 불안감이 없다는 게 더 비현실적입니다.
스무 살 이라면 뭘 해도 된다 좋겠다 부럽다 이런 얘기도 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리고 제가 해왔던 걸 보자면...
일단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 걸...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생각 했을 때
아 이 정도면 인생 즐거웠노라 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것들을 먼저 찾으세요...
좋아하는 거 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남들이 좋다는 거 멋있어 보이는 거
맞지 않는 것을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나중에 대미지 세게 옵니다...
물론 그게 안보여서 문제일 거고 아무것도 안하고 고민만 한다고 해결 되는 건 없겠죠...
근데 그건 전적으로 본인의 몫입니다...
너무 막막해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본인을 믿고 무언가를 찾으려는 노력은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의 경우에는 재수할 때 얼마 전 까지 하던 일을 찾았습니다. 94년의 일이죠...
매우 운이 좋은 케이스였고 주변 친구들이 다른 즐거움을 찾을 때 열심히 매달렸습니다.
물론 이게 맞는 길인가에 대한 의문이 없지는 않았고 위기도 있었지만
해결해 가는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 준비 역시 본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인정도 어느 정도 받았고 지금은 다음 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 했을 때 인생 후회 없습니다.
힘내세요... 시간 아직 많고 대충 시작하고 진행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