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삽줍는 여인들이 줍고 잇는것 무엇인가요
이삽 줍는 여인들이 줍고 잇는것 무엇인가요 검색 해보니 끝난 이삭 이라고 말하는데 이삭이 정확히는 무엇인가오 밀? 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삭 줍는 여인들이 줍고 있는 것은 밀 이삭입니다.
해당 그림은
수확이 끝난 밀 들판에서 이삭을 줍는 세 명의 여성들을 그린 유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 여인은 허리를 굽혀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고, 한 여인은 자신이 모은 이삭들을 간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곡식이나 과일, 나물 따위를 거둘 때 흘렸거나 빠뜨린 낟알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삭 줍기라는 것은 들판에 떨어진 음식 줍기와 같습니다. 19세기 프랑스에서 이삭줍기란 농촌의 극빈층에게 부농이 베풀어주는 일종의 특권이었는데요. 농장주가 빈농으로 하여금 추수를 하고 난 뒤에 들판에 남은 밀이삭을 주워가도록 허락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굶주린 이들의 숫자에 비해 남아있는 곡식의 양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삭줍기는 늘 엄격한 관리 속에서 이루어졌는데 이삭을 줍는 세 여인 뒤로 멀찍이 떨어진 곳에 말을 탄 감시자가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이삭줍기란 그야말로 등골이 빠지는 고된 노동입니다. 남보다 한 알갱이라도 더 주워 모으려면 잠시라도 허리를 펼 여유가 없지요. 그러나 하루 종일 허리가 휘도록 이삭을 주운 들, 빵 한 덩어리어치의 밀을 얻을까말까 한 정도니, 그림 속 여인들의 처지는 도시로 치자면 행인이 던져주는 동전이나 길거리에 버려진 음식에 의존해 살아야 하는 걸인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밀레의 이삭 줍기는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지만 목숨을 유지하기 위한 여인들의 처참한 생존 경쟁을 그린 작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