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편식이 심한 34개월 아이를 위해서 식감, 시각적인 거부감을 줄여주는 몇 가지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를 정리해서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채소 두부 너겟] 브로콜리, 당근, 표고버섯을 잘게 다지고, 물기를 빼서 두부, 다진 닭가슴살과 섞어서 한입 크기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요리랍니다. 고소한 단백질로 채소의 향을 보완하니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기 좋습니다.
[감자 채소 치즈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를 갈거나 채 썰어서 베이스로 삼으시고, 여기에 얇게 채 썬 양배추, 애호박을 섞어서 치즈와 함께 부쳐내시면 바삭한 식감 덕에 채소를 즐겁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단호박 크림 리조또, 파스타] 찐 단호박을 우유와 함께 블렌더로 곱게 갈아서 소스로 활용하시면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 다진 양파, 파프리카를 넣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가지 소고기 소보로 덮밥] 가지의 껍질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속살만 다진 후, 소고기와 같이 간장양념에 볶아주시면 가지의 말캉한 식감이 고기와 어우러져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겠습니다.
여러가지 채소의 노출 빈도 채소마다 최소 10~20회 이상 계속 진행해주시고, 초기에는 입자를 정말 작게 해서 아이들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