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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대벌래133
빠른대벌래13323.03.22

고양이사료 먹어보니 엄청 짠데 왜 짜게 만들죠?

나이
2살
성별
기타
몸무게
2.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고양이
중성화 수술
없음

고양이 사료 두어가지 먹어보니 엄청 짜네요

사람먹는거 주지말라는 이유가 양념되어서 아닌가요?

고양이가 이렇게 짜게 먹으면 혈압이 괜찮을까요?

사람이 먹어도 짜서 못먹을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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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짠 맛의 경우 사료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우선 사료성분을 보시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의 경우 대부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혹은 생선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이런 육류성분에도 자연적인 나트륨과 칼륨 인과 같은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동물에 맞게 이런 무기질을 첨가해서 이런 짠 맛이 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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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2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양이도 살아가는데 염분 (나트륨)이 많이 필요합니다.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있어 필요한 나트륨의 양이 있는데

    고양이 사료에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것을 주지 말라는 데는

    양념 (마늘, 고추, 양파, 파 등)이 되어있어 위험하기도 하고, 필요이상의 염분은 고양이의 신장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기름지기 때문에 고양이가 비만, 지방간, 지방황색종, 췌장염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염분부족에 시달리면, 체력약화, 면역력저하, 전해질불균형, 구토, 혈액순환장애, 발작,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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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먹는거 주지말라는 이유가 양념되어서"가 아닙니다.

    양념속에 들어가는 양파, 파, 마늘 등 향신료와 일부 식재료가 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료는 고양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염분과 기타 영양분을 혼합하여 만든 그 자체로 일종의 종합영양제입니다.

    사람이 먹기에 짜게 느껴지더라도 고양이에게 필요한 염분 농도이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물론 정식 허가받고 생산된 사료를 말하는것이지 소위 수제 라고 불리우는 불법 생산물들은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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