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밝은꽃무지110
밝은꽃무지11020.09.24

바닷물과 소금물의 차이를 알수있을까요?

제가 죽염을 매일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있는데 죽염수는 신기하게 짜게 먹어도 물을 들이키지 않아요

반찬이 짜면 물을 엄청 먹는데요 그런데 바닷물은 마실수 없다고하는데 염도가 높아서인가요 아님 다른 이유가있는가요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죽염수도 결국은 소금물이기 때문에

    바닷물과 큰 차이 없이

    갈증 해소를 위해 마신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없을거에요.

    단지 바닷물보단 죽염수가 염도가 더 낮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거겠죠?

    생리적으로 몸이 갈증을 느끼는건

    몸 안의 염도가 높아져서 입니다.

    만약 신체에서 물과 염분의 적정 비율이

    물1리터당 염분 10g이라고 가정할때,

    지금 신체에 물1리터와 염분 20g이 있다면

    물이 1리터가 더 필요하겠죠?

    이때 갈증을 유발하는 겁니다.

    여기서 물을 1리터만 마시면 농도가 맞춰지니

    갈증이 해소되겠지만,

    만약 바닷물과 같이 염도가 높은 것을 먹게 될 경우

    바닷물이 물1리터에 염분이 10g이 들어있다면,

    바닷물 1리터를 먹으면 신체에는 물2리터와 염분 30g이

    남게되므로 아무리 먹어도 농도가 맞춰지지 않는 것입니다.


  • 바로 바닷물에 포함된 염류 때문! 염류란? 해수에 녹아있는 여러 가지 성분을 말하는데요. 염류 중 가장 많은 것은 짠맛이 나는 염화나트륨(일명 소금)이고 두 번째로 많은 것은 쓴맛이 나는 염화마그네슘(일명 간수)이랍니다. 그 외에 황산칼슘, 황산칼륨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염류가 바닷물 속에 든 양은 바다에 따라 다르지만, 염류 안에서 각 염류들이 이루는 비율은 거의 같은데 이를 염분비 일정의 법칙이라 부른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 몸속에도 적당량의 무기염류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 우리 몸은 항상 같은 염류 농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몸속 세포액 염류 농도는 약 0.9%인데 바닷물은 3%나 돼요.

    우리가 바닷물을 마시면, 바닷물에 포함되어 있는 소금 등의 무기염류가 몸속의 혈액에 쌓여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요. 신장에서는 혈액에서 염류를 걸러 혈액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능의 한계가 있어 2% 정도만을 배출할 수 있을 뿐인데요. 무기염류가 3% 섞인 바닷물을 1ℓ마셨다고 하면, 2%의 염류가 들어 있는 오줌을 1.5ℓ 이상 배출하지 않으면 체액의 농도를 유지할 수 없게 돼요.

    결국 몸에 들어온 바닷물의 염류를 제거하려면 마신 물보다 더 많은 양의 오줌을 배출해야 한답니다. 마신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므로 탈수 증상이 일어나고, 더욱 심각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25

    일단 바닷물의 성분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수의 주요성분은 7가지]
    1.Cl(염소) 18900mg/l 2.Na(나트륨) 10560mg/l 3.SO4(황산) 2560mg/l

    4.Mg(마그네슘) 1270mg/l 5.Ca(칼슘) 400mg/l 6.K(칼륨) 380mg/l

    7.HCO3(탄산수소) 142mg/l

    생수에 소금을 먹는것과는 다르게 바닷물에는 여러 화학성분이 들어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드신다면 염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바닷물을 마시면 인체 소화관(소장, 대장 등)에서 일단 바닷물이 흡수되고, 흡수된 바닷물 성분(나트륨)에 의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며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 수분이 빠져나오게 되고 오줌으로 수분이 배출됩니다. (바닷물을 마신 양보다 많은 오줌이 배출되며, 더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바닷물을 마실수 없다고 하는 이유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소금이 많이 들어 있기도 하지만 그밖에 들어있는 염류(염분을 포함한 성분)들 때문입니다.

    바닷물 속에는 다양한 염류들이 녹아 있는 거야. 이 중에 소금인 염화나트륨이 가장 많기 때문에 짠맛으로 느껴지지만 쓴맛 같은 다른 맛도 조금씩 있단다. 눈을 녹이는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쓰이는 간수3)도 바닷물 속에 있는 성분이지.

    [네이버 지식백과] 바닷물은 왜 짠가요? (묻고 답하는 과학톡톡카페 1 : 지구과학·생물, 2011. 9. 30., 서울과학교사모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알수있듯이 바닷물에는 다양한 성분의 염류가 있다는게 일반 소금물과 다른 이유입니다.

    단 바닷물이라고 염분이 전부 높지 않습니다.

    염분비 일정의 법칙

    바닷물의 염분 비율은 요소 백분율

    산소85.840.091

    수소10.82칼슘0.04

    염소1.94칼륨0.04

    소듐1.08브로민0.0067

    마그네슘0.1292탄소0.0028

    또한 신기하게도 바닷물 1,000g을 말려서 남는 염류의 g(그램) 수를 염분이라고 하는데 놀라운 것은 바다에 따라서 염분은 다르지만 녹아 있는 염류들의 비율은 같다는 사실입니다. 이걸 ‘염분비 일정의 법칙’이라고 한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닷물은 왜 짠가요? (묻고 답하는 과학톡톡카페 1 : 지구과학·생물, 2011. 9. 30., 서울과학교사모임)


    죽염수는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염분과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안전하고 목이 덜 마른겁니다.


  • 안녕하세요

    바닷물 속의 무기 염류 농도가 3.5%로 인체 세포 내 수분의 무기 염류 농도(0.9%)보다 더 높기 때문에 삼투 현상으로 인해 세포의 수분이 오히려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 밖에도 각종 미생물들이 있으며, 딱히 깨끗하지도 않아 마시면 안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염도입니다.

    죽염수를 먹고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다른 방법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계시기 때문이거나, 마시고 계시는 죽염수의 무기염류 농도가 체내보다 낮아서일겁니다. 죽염은 일반 소금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죽염수만의 특징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찬이 짠 경우에 물을 들이키는 이유는 수분이 거의 없이 나트륨만이 들어왔기 때문에 체내의 농도를 맞추려고 목이 마른 것 입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기를 빕니다.


  • 죽염은 천일염을 고온에서 구운 소금이며 유해성분이 제거되고 미네랄이 풍부해 물에 희석 해 마시게 되면 몸에 좋아 질병 치료에도 사용되는 것이 죽염입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유해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장을 담그거나 김장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바닷물을 직접 마시게 되면 바닷물의 무기염류보다 우리 몸의 염류 배출할 능력이 적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며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