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은 신장 투석을 받고 있으며 당뇨도 심한 편입니다.
몇 년 전부터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워서 잠을 못 자네요.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이후 다른 곳에 또 생기네요.
가려워서 긁다 보니 피가 줄줄 날 때도 있고 베개에는 피가 많이 묻어 있을 정도입니다.
피부과 약은 먹을 때만 조금 괜찮아졌다가 또 생기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굴에는 온통 피 딱지로 사람들이 찜찜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회생활이 어렵네요.
어제는 물집이 터져서 상처가 난 건지 팔에서 피가 줄줄 나더라구요ㅜ
레이저, 광선 치료라는 게 있다는 것 같은데 효과는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