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약물관련질문드립니다
저는 지난 2023년 05월 16일 금요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피해망상으로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을 먹은 첫 날부터, 예민하거나 불안한 것은 없어져서 좋지만, 그 이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 졸렸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원래 정신과약이 매우 졸리지만, 꾸준히 먹다보면은 서서히 너의 몸에 적응이 될거다. 절대로 단약하지 말아라" 라고 말씀해 주셔서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 몇 개월동안 꾸준히 먹고 있고, 그 시점부터 서서히 극도로 졸린 기분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서서히 저의 일상생활을 조금씩 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잠이 종종 안온다고 해서, 잠이 잘 오는 약으로 처방을 했고, 몇 개월 후에는 잠이 잘 오고, 오히려 평상시에도 졸음이 올 정도로 피곤해 졌다고 하니까는 때문에 졸린 것은 절대 아니고, 제가 기절하듯이 잔다고 하더라고요.
진짜로 제가 기절하듯이 자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은 약 때문에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 00:00에 취침하고 06:00경에 기상합니다. 아래의 약은 제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입니다.
<복용약안내(약물이름 및 용량_투약량, 횟수)>
한독세로자트정 22.88㎎_1, 1
트리티코정 50.00㎎_1, 1
명인탄산리튬정 300.00㎎_0.5, 2
아티반정 0.5㎎_1.5, 3
리페리돈정 1.00㎎_0.5, 1
트리티코정 25.00㎎_1, 1
자낙스정 0.25㎎_1.5, 3
인데놀정 10.00㎎_2, 3
궁금하신 내용이 평상시 졸린 이유가 약 때문인지 궁금한 건가요?
그렇다면 약 때문에 졸린게 맞습니다.
하루 두번이상 드시는 약들 모두 진정효과를 가진 약이고 수면제로도 사용되는 약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