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가 금지인 우리나라에서 총상은 흔하진 않지만 눈에 보이는 상처보다 내부 장기 손상과 대량 출혈의 위험이 매우 높은 중증 외상으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겠습니다.
응급 처치를 위해 먼저 깨끗한 거즈나 수건, 옷 등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외부 출혈을 최소화 해야 하겠으며 총알이나 파편이 복부에 박혀 있다면 제거로 인해 출혈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스스로 제거해선 안됩니다.
복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을 줄이며 내부 장기의 추가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바르게 눕고 무릎 아래 베개나 옷을 말아 고여 다리를 살짝 굽혀지게 하고 대량 출혈 시 저체온증이 유발되므로 담요나 옷으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갈증을 느끼더라도 절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의 섭취는 금해야 합니다.
그럴 일이 생길 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적기는 하지만, 사실 지혈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피가 나오는 부위를 거즈로 막아 놓고 빨리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합니다. 복부라면 출혈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 생존의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수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