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 한달이 지났는데 적응을 못해요
30개월 남자아기입니다.
어린이집 등원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적응을 못합니다.
담임 선생님하고는 잘 지내지만
어린이집 등원이후 엄마를 너무 찾습니다.
특별활동은 아예 참여를 못할정도로 운다고하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0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적응을 잘하지 못해 걱정이 되겠습니다.
기관을 옮기게 되면 새로운 곳에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떨어지기 싫어할 것입니다. 주 양육자인 엄마에 대한 아이의 의존도가 더욱 더 높아지고 엄마와 분리되는 과정이 아이에게 불안감을 주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천천히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잠시 헤어져 있더라도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고, 정해진 시간에 엄마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줘야 합니다. 엄마와의 애착을 잘 형성하고 신뢰가 두터울수록 아이는 엄마와 잘 분리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편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다른 형태로 아이와의 분리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원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치원은 좋은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는 '엄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나 정도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보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이러한것에요인을찾는것이필요할듯합니다
대략한달이면어느정도적응하나 그것이어렵다면원의생활중이런건방해하는요인을찾아보시는것도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원 적응기간이 한 달 이라고 하지만 꼭 한 달 안에 적응이 완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3개월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가정과 원이 연계하여 아이가 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가 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가도 등원만 하려고 하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너무 잘놀아서 원에 가고 싶지 않거나, 감기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서, 아니면 아직 학교에 등원하지 않은 형.누나가 가정에 있다면 원에 가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느리다면 조금 기다려주시는것도 좋으며
아이와 어린이집에서 즐거웠던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가족 동반 체험학습이 있으면 자녀가 어린이집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부모님께서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