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갑자기 급발진 하는데 이것도 의료와 관련되어 있나요????
감정이 갑자기 급발진 하는데 이것도 의료와 관련되어 있나요????? 의료에 관련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급발진도 많이 하고 성격도 급하고 다혈질 성격인데ㅠ고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분노조절 장애는 한 가지 병으로 명명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데 분노조절 문제를 증상으로 하는 정신질환은 여러 가지 입니다.
보통 분노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는 ‘파괴적 기분조절 곤란 장애’와 ‘양극성장애’, ‘반사회성 인격장애’와 ‘경계성 인격장애’, ‘알콜사용 장애’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떤 질환도 분노조절 장애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분노조절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언급된 요인들 중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봐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간헐적 폭발 장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개요[편집]
충동조절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의 일종이다. 흔히 분노조절장애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나 정식 명칭은 '간헐적 폭발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분노와 관련된 감정 조절을 이성적으로 할 수 없는 상태이며, 간헐적인 공격 충동이 억제되지 않아 실제 주어진 자극의 정도를 넘어선 파괴 행동을 저지른다.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상황에 처하는 것은 물론 법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약자로 쓰면 IED인데, 이게 또 공교롭게도 급조폭발물, 사제폭탄을 뜻하는 약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부터 시작되어, 만성질환으로 고착된다. 평균 발병 연령은 14세로 다른 정신과 질환과 견주어 매우 이르다. 남성 2 : 여성 1의 비율로 남성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한다. 높은 안드로겐 수치와 호르몬 이상을 원인으로 꼽는다. 선천적인 질병으로 보이며 후천적인 발생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으로 세로토닌이 부족한 사람일 가능성도 높다. 너무 어린 시기부터 현재까지 지나치게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거나 노출되고 있다면 분노조절장애 등의 유혈사태가 언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것이 좋다. 또한 이 질환은 아무런 전조없이 갑자기 폭발하며, 미리 그 조짐을 알기 불가능하다. 충동 조절 장애와 유사성을 보이는데, 긴장과 이완으로 생기는 '쾌락'과 '허무함'을 동일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환자의 98%는 우울장애[1]를, 43%는 불안장애를 동반한다. 변연계와 전두엽의 스트레스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부정적인 감각을 견디지 못 한다. 성인의 평생 유병률(lifetime prevalence)은 4~6%이며 자신이 정상인이라고 믿고 밝히지 않는 이들도 고려해야 된다. 높은 확률로 불면증을 앓고 있어, 소파에서 자거나 티비를 틀어놓고 자거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지 못한다. 같은 이유로 다른 이들에 비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기 쉽다. 분노 문서를 참고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감정에 대한 조절을 정신과적인 질병으로 진단하고 약물등의 치료를 시행하기 보다도 감정 조절에 관해 연구된 바가 많기 떄문에 지혜를 빌린다는 생각으로 정신과적인 진료를 편하게 받으시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조울증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꼭 진료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감정이 갑자기 급발진 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감정 변화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의미하신다면 감정 조절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지요. 성격과 관련된 문제는 완전히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감정을 최대한 조절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