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학교 내에서는 학생들의 교육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 간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므로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교사들 역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동일하므로 개인적인 친분이나 교류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판단은 각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이나 인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대체로 서로 친하게 지내요. 같은 학교에서 일하면서 함께 수업 준비도 하고, 다양한 활동도 같이 하니까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 특히 동학년이면 더 같이 추진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더 친하죠. 학교 안에서도 회식이나 워크숍 같은 학교 행사에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유대감이 형성돼요.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같이 어울리며 친한 관계를 유지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서로 그렇지 않고 대면대면 하며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조직사회든 모든 사람들의 관계가 다 친하게 지낼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통하고 편한 사람들끼리 가깝게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친구관계가 아닌 동료로서 친하게 지냅니다..
규모가 작은 학교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 간의 관계가 끈끈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조금씩 커지면서 서로 얼굴도 잘 모르고 이름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회사 기업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친하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