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4명 중에 2명이 결혼을 해서 자녀 한둘을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 금요일에 이들과의 모임이 있는데 모임에 나갈수록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친구가 결혼 3년차인데 남편이 직장동료와 바람을 피워 내친구가 알게되니 이혼하자 하고 반반씩 낸 보증금 다 주겠지만 아이는 못키운다 했답니다 죽고 못살더니 이렇게 허무하게 변하는 남자의 마음에 불신이 생깁니다 물론 세상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ᆢ 친구가 그 남자에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딸과 함께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남편회사 찾아가 뒤집어놨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 친구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