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부실이 금융기관의 건전성 위기를 초래할까요?

Question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사상최대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대출부실이 현실화 될 경의 금융기관의 건전성 위기를 초래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좋은뜻으로 대출을 해줬다면 안정될때까지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금리인상을 어느정도 막아줘야 할텐데요 금리인상을 핑계로 가산금리까지 챙겨가며

은행이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장사꾼인데요

연체가 생기고 파산하게 되면 손해보는 것은 국가세금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리와 원금을 조정해주면 결국 세금이 투입되기때문에

은행은 피해를 피하게 되겠죠 그래서 계속 조이는 거라봅니다

희안하게도 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고금리에 적은한도를 주고

돈이 많은 고소득층에게는 저금리에 많은 한도를 주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으나 서민 서민 거리면서 정작 서민들 등xx먹는거같아 좀 그렇네요

이렇게 연체로 인해 신용이 떨어지면 신용회복을 한다해도 많은 기간이 지나야 회복되기 때문에 악순환입니다

그러면 또 대출이 어려워지니 대출장사해먹는 은행으로서도 안좋겠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앞으로 신규 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에 대한 금리상승 효과가 확대하고 손실 지원금 등 금융지원 조치 효과가 점차 소멸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세가 개선되지 못하면 자영업자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금융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건전성 위기 초래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지만 위기까지 오긴 어렵습니다.

일단 일반 자영업자 대출은 자영업자의 능력,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고 대출을 해주죠

거기에 수십억씩 빌리는 게 아니여서 대출 상환율이 그렇게 낮지 않고 은행도 어느 정도 상환율 생각해서

대출을 해줍니다. 대부분 비율이 신용보다는 담보대출이 많구요.

또한 위험하다 싶으면 대출 규제를 강화해버리면 되서 그렇게 타격은 없습니다.

오히려 위기는 현재 PF 엄청난 거액에다 무담보성 대출이면 말이 달라집니다.

미래 건설완료 후에 분양수익이 나야 갚을 수 있는 것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물가, 금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산해버리면 은행으로서는 굉장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2금융권의 위기라는 말들이 다 이런 것 때문에 나오고 있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자영업자대출의 연체는 금융기관들의 위기로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자영업자들의 1금융권 대출은 대부분 신용보증기금이나 지역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이다 보니 금융권들은 결국 부실화가 되더라도 재단이나 보증기금으로부터 대위변제를 받아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대출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2금융권들로서, 2금융권은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로서 자영업자가 문너지게 된다면 2금융권들은 함께 부실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