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12.05

애덤 스미스의 고전학파 경제학과 신자유주의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결정한다고 하였고

시장 만능주의에 가까웠습니다

경제학의 시초이자 한시대의 주류였다가

대공항을 겪으면서 신고전학파가 경제학의 주류가되었죠


시간이 지나 오일쇼크로 인해 신자유주의가 등장했는데 신자유주의 역시 고전학파와 유사한 성향입니다

여기서 고전학파의 경제학과 신자유주의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유사한 것 같은데

어떤 점에서 고전학파 경제학과

신자유주의가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단순히 고전학파 경제학이 먼저 나와서

시간의 차이에 따른 분류인 것 뿐인가요?

고전학파경제학과 신자유주의는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전학파는 시장경제체제에서의 자유로운 경쟁과 개인의 이익 추구가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였던 것에 반해서 신자유주의는 공급측면인 생산요소시장뿐만 아니라 수요측면인 소득분배구조 개선까지도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하였기에 이는 정부의 시장개입에서 차이가 발생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전학파와 신자유주의 학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부의 개입 여부 입니다. 고전학파 경제학은 자유 시장 경제를 주장하며,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반면에 신자유주의는 시장 경쟁을 권장하지만, 정부 개입을 통해 시장의 불완전성을 보완하고, 사회적 평등성을 추구한다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경제학의 고전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그의 저서인 "국부의 역사"와 "국부의 이론"은 현대 경제학의 기초를 닦은 중요한 작품입니다. 스미스의 고전학파 경제학은 신자유주의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지만, 미세한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고전학파 경제학

    - 개인의 이기심과 자유 경쟁을 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간주합니다.

    - 시장 메커니즘과 자율적인 경제 주체들의 행동에 의해 경제 활동이 조절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시장 자체가 자연스럽게 경제를 조절하고 균형을 이룬다고 주장합니다.

    - 그러나 스미스는 정부의 역할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개입은 경제 활동에서 최소화되고 규모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는 고전학파 경제학의 원칙을 기반으로 한 이념입니다.

    - 개인의 경제적 자유와 시장 경제의 우월성을 강조합니다.

    - 신자유주의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경제의 자율성과 자유 경쟁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고 주장합니다.

    - 이는 정부의 역할을 제한하고, 시장의 자율성과 개인의 권리 보호를 중시하는 경제 정책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애덤 스미스의 고전학파 경제학은 신자유주의의 기반이 되는 학파로서, 개인의 이기심과 시장 메커니즘에 의한 경제 활동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좀 더 극단적으로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념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적학파는 개인주의적인 자유경제체제를 옹호하여 자유방임주의를 주장하고, 국가의 개입을 적극 배제하였음을 들 수 있습니다.

    신자유주의는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을 비판하고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중시하는 이론입니다만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는 정부의 역할을 어느정도 확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자유주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다른 점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기존의 야경국가론이 아닌 정부의 어느 정도의 역할은 인정한다. 하이에크 "고전적 자유주의로 돌아가자는 주장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프리드먼 "나는 아나키스트가 아니다, 우리는 정부가 필요하긴 하다."그러나 제임스 뷰캐넌(1919) 교수는 중앙 권력화된 정부의 위험성을 얘기하며 권력의 분립과 견제 그리고 지방분권을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사실 21세기 신지방분권은 신자유주의로 인해 탄생했다(행정학 참조)또, 정부도 결국 인간들이 움직이는 조직에 불과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정치적인 영향력과 사적 동기를 취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불안정한 정치 행위로 인해 정부실패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다만 작은정부=신자유주의 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다. 신자유주의의 특징 중 하나가 작은 정부인 것이지 작은 정부라 해서 신자유주의라는 보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