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는 사람을 이기적인 인간, 합리적 경제인으로 봤는데 케인즈는 사람을 어떤 존재라 가정했나요?
고전파 경제학의 시초인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을 저술시
사람을 합리적 경제인으로 가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고전파 경제이론인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는
개개인의 성향을 어떤 인간상으로 가정했나요?
고전파와 신고전파의 경제학에서
사람에 대한 시각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경제학자로서 애덤 스미스(Adam Smith)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인즈는 사람을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단순화하는 대신, 경제 주체로서의 사람을 좀 더 복잡한 존재로 가정했습니다.
케인즈의 주요 관점은 경제 주체인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경제 주체들이 불확실한 정보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리적 요인과 감정적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케인즈는 경제 활동의 주요 동력으로서 투자와 소비의 결정 요인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제주체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결정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변동이 발생할 때, 정부의 활동과 정책이 경제를 안정화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케인즈의 이러한 관점은 "케인즈주의"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그의 이론과 정책 제언은 20세기 경제 정책의 기반을 형성하였습니다. 애덤 스미스와 케인즈는 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으며, 각각의 이론은 경제학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케인즈와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민간경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간섭하고 정부지출을 늘려 유효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대량실업을 없애고 완전고용을 달성할 것을 제창하였는 등 인간에 대한 개인적인 성향 등의 의견을 낸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케인즈의 경제학에서는 사람들이 합리적이라고 보았으며, 이에 따라서 금리가 낮추어지는 경우에 투자가 활성화되고 소비촉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어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간이 그저 시장에 지배받는 동물이 아니라, 스스로 나아가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존재로 여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