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충혈된 상태라면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을 계속 착용하더라도 눈에 이미 자극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수영장 물속의 염소나 소독 성분이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충혈의 원인이 결막염 같은 감염성 질환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자극으로 인한 충혈일 수도 있지만, 통증·눈곱·시야 흐림·눈부심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수영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눈이 충혈된 상태에서는 수경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수영은 잠시 미루고, 증상이 가라앉은 뒤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