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이 있는데,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서 두근거림, 발한, 더위를 못 견디는 증상, 초조함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되고 저하증은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어지면서 피로감, 무기력함, 추위를 못 견디는 증상, 의도하지 않은 체중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항진증의 경우 분비하는 결절이 확인되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시도하게 되지만 대부분 그레이브스병 같은 자가면역성 질환이라 약물로 호르몬을 조절하게 되고 저하증의 경우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