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vs 항진증.. 치료 시 다른 점이 있나요?
오늘 병원에 가서 갑상선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원장님 말로는 항진증이 의심된다고 하시는데, 자세한 건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아요.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기능 저하증이 올 수도 있고, 항진증이 올 수도 있잖아요. 이 둘은 치료할 때 똑같이 약물로 치료하나요? 어떤 게 더 중한 병인지, 치료 시 다른 점이 있는지, 완치는 가능한 건지.. 저하증과 항진증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저하증은 갑상선을 보충하고 항진증은 오히려 호르몬을 저하시키는 약을 쓰기때문에 정반대의 치료를 합니다. 갑상선기능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어서 원인에 맞춘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갑상선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정 반대의 질환입니다. 항진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과도하게 되어 에너지 대사가 너무 활발한 것이 문제가 되는데 저하증의 경우에는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둘 모두 약물 치료를 하는데 항진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을 줄여주는 약으로 치료를 하고, 저하증은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약물 치료를 합니다. 두 가지는 중증도를 비교할 수 없으며, 완치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기능저하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고
기능항진의 경우. 유발 원인을 찾아 그에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약물 / 방사선 / 수술 등등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287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 기능 문제에 대해 걱정스러우시군요. 항진증의 경우에 그레이브스병이 흔한 원인이 되는데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고 과도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치료를 우선 시도합니다. 저하증의 경우에는 하시모토병이 흔하게 원인이 되고 이 역시 자가면역질환이며 모자란 갑상선을 보충하는 치료가 시작됩니다. 각각의 질환이 심한 정도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어떤 것이 더 중하다고 딱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겠고 두 질환 모두 심각할 정도로 호르몬 이상이 발생하면 위독한 상황까지도 유발할수는 있지만 드문 일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으로 조절을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약의 종류는 정 반대이지요. 갑상선 기능 항진은 항갑상선제를 투여해서 갑상선 기능을 억제해야 되고 갑상선 기능 저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더 심각한 질환 여부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은 완치될 수도 있지만 재발을 잘합니다. 저하증은 완치가 불가능해서 평생 갑상선 호르몬 복용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속 복용합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 억제제를 복용합니다. 1-2년 정도를 복용하면 절반 정도는 완치가 되고
남은 절반 정도는 재발을 하게됩니다. 재발하는 병변에 대해서는 약을 다시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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