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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호박벌145
호화로운호박벌14522.09.15

우리나라가 비가 많이 오는 게 바다에 둘러쌓인게 영향이 있을까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아래 양옆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는데, 이런 조건으로 비가 자주 오는것이랑 영향이 있을까요?

바닷물이 증발해서 떨어지는 것이라면 빗물에서 염분이 느껴질텐데, 그건 아닌거 같고 무슨 영향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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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구름은 증발되는 물이 많은 바다를 자나갈 때 수증기를 많이 보충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륙하는 비구름들이 비를 많이 머금고올 수 있습니다.

    바다에 둘러쌓이고, 산이많은 지형에 의해 비구름을 지닌 기단이 산과 부딪히며
    많은 비를 내리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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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는 여러 요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무엇 때문에 비가 많이 온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삼 면이 바다인 것도 한 몫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이 증발할 때 염분과 같이 증발하지 않고 수증기만 증발하므로

    당연히 빗물이 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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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고, 산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비가 올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계절 중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습한 계절입니다. 왜냐하면 여름에 바닷물의 온도가 높고, 강한 햇빛으로 증발되는 수증기량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증기가 증발할 때에는 염분을 머금고 증발하지 않으며, 오로지 순수한 물만 증발이 됩니다. 공기중에 수증기량이 많아진 상태에서 공기가 상승기류를 만나면 하늘로 올라갑니다. 상승기류는 기류를 탈수도 있지만 산과 같은 지형에 의해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증기를 포함한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팽창하고 온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온도가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물로 바뀌죠. 그러면서 구름이 형성되고 비가 오는것이죠. 그리고 이 빗물에는 염분이 포함되어있지 않아 짠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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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가 많이 오는 다우지를 살펴보면 모두 산지의 바람받이 사면 쪽에 위치해 있어요. 우리나라는 서풍계열의 바람이 주로 불고, 여름철은 북태평양기단의 영향으로 남풍이 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산지의 서쪽사면과 남쪽 사면에 강수량이 많답니다. 산지 사면에서 비를 내린 바람은 건조해져 반대쪽 산지 사면으로 넘어가면 기온이 올라가요. 이러한 현상을 푄현상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영동 지방에서 영서 지방으로 부는 높새바람이 대표적이에요.

    그리고 바닷물이 증발하면 짠 맛이 나지 않아요. 소금기는 남고 순수한 수분만 증발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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