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코로나시기에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했었던 이유는 시중에 유통된 유동성이 많아졌다는 것과 0.5%대의 저금리 기조로 인해서 대출금리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었기 때문입니다
대출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먼저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월세보다 적어지다보니 전세자금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전세가격과 주택매매가격의 차이가 좁혀지게 됩니다. 그럼 이 좁혀진 가격차이가 점차 좁혀질수록 '갭투자'수요가 증가하는데 이런 갭투자 수요증가가 부동산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추가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의 경우도 주택자금대출의 금리가 낮아지게 되다보니 집을 구입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실거주자 수요증가 또한 부동산 가격 상승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금리로 인한 투자수요와 실거주수요의 증가가 공급을 넘어서게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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