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업 신호수 일은 어떤 일이에요? 궁금합니다
선박 만드는 회사에서 신호수 한명 뽑는다고 하는데 어떤 일은 하는거에요? 업무 강도는 높은건갈까요? 힘든업무 일까요? 경험 해보신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신호수는 현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큰 개념은 중장비의 유도, 주변 보행자의 안내, 교통 감시 등의 업무를 봅니다. 기계 당 지정된 한 사람의 신호수가 필요합니다. 운전자와 신호수 간의 소통도 잘 되어야 하고,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유념하여야 되며, 다른 기계를 맡은 신호수와도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무엇 하나 놓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임은 틀림 없습니다. 일이 힘든지 여부는 현장에 따라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선박 회사에서 신호수는 거대한 자재나 부품을 옮기는 크레인 같은 중장비를 안전하게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크레인 기사에게 정확한 신호를 보내어 큰 자재들을 제 위치로 옮기도록 돕는 일이죠.
이 일은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으며, 수백 톤의 물건을 다루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책임감이 필요해 정신적인 부담도 따릅니다. 야외 작업이 많아 날씨의 영향도 받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세심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임은 분명합니다. 중요한 현장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선박 건조 현장에는 대형 크레인이 많이 사용되는데, 조종사는 작업물(예: 철판, 블록 등)을 직접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신호수는 수신호 또는 무전기를 통해 조종사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위치 지시를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크레인이나 중장비를 이용한 작업 시 안전하게 물건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것을 돕는 사람입니다.
업무강도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세심한 주의가 항상 필요한 직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