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5월 4일을 마지막으로 정점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3일과 5월 4일에 파월 의장이 기자들과의 질의시간에서 했던 말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는데, 미국의 CPI값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 금리 수준을 점도표 수준 5.1%에 맞추고 연말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금리인상을 마지막으로 연말까지 5.25%의 금리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다만 금리인하의 시점은 미 연준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2%대의 목표CPI에 도달해야지만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연준의 예측으로는 2%대의 CPI값에 도달하는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는데 지금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CPI값이 하락한다면 빠르면 올해 연말에도 도달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기에 금리인하 예상시점은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느리면 내년 2~3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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