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상 하얀생 냉이 흐르듯이 나와요
일주일 이상 하얀색 냉이 흐르듯이 나와서 속옷이 젖을정도 입니다.
그리고 배꼽 아랫쪽+왼쪽 부근이 콕콕 쑤시는 통증도 간헐적으로 들어요..
오늘은 미열에 오한까지 오네요 ㅠㅠ 단순 질염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질염이 진행하는 경우에 자궁까지 감염증이 퍼질 수 있고, 이 경우 하복부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질염이 생각되며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방치시 만성화로 인한 골반염이나 불임의 원인도 될수 있겠습니다.
질염이나 골반염 같은 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증상 소견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증상만 놓고 정확한 감별진단이 가능하지 않으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칸디다 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여성의 75% 정도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여성의 45% 정도는 1년에 2회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균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입니다. 면역 억제 특히 후천성 면역결핍증, 당뇨병, 호르몬의 변화(임신), 광범위 항생제 치료, 비만과 같은 위험 인자들이 이 질환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신, 당뇨병과 같은 상황에서는 질 내 유산균과 정상 질 세균의 균형이 깨져 진균의 과성장이 일어나 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임신 시 합병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질환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외음부의 가려움증, 치즈 알갱이와 비슷한 질 분비물, 성교 통증, 배뇨 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자궁경관 질 분비물을 채취한 후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칸디다균이 원인인지 확인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을 복용하거나 질 내 삽입제를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1년에 4회 이상의 재발성 칸디다성 외음질염의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플루코나졸과 같은 항진균제를 6개월간 사용하는 억제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수영복을 착용하거나 꽉 조이는 바지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