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그대로 세계의 공장이라 불렸던 중국은 코로나19와 미중 갈등 등의 이유로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고, 이미 수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다른 나라를 대체제로 찾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언급되는 곳들에는 인도와 베트남 등이 있습니다.
인도에도 중국 못지 않은 인적 자원이 있고 인도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인도이 부족한 인프라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베트남도 1986년 이후의 경제개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오고 있기에 이미 수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제조시설을 베트남으로 옮겨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유력한 대체 국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