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술 주기?

Question

제가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술을 2희 했는데 결석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서 제거하라고하는데 다른 병원에서 한 번 더 파쇄술을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현재 혼자생활중이라 수술은 조금 꺼려집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소변이 만들어져 배설되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해요.

소화 과정 중 요산이나 칼슘/나트륨 등 결정화되기 쉬운 물질이 소변으로 적절히 배출되지 않고 콩팥 따위에 묵혀져 있다가 크게 결정화되어 좁은 틈을 틀어막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요관이 길고 가늘어서 가장 빈번하게 걸리므로 대부분은 요관결석입니다.

환자분의 의견에 따라 체외충격파쇄술을 한번더 시행해 볼수는 있지만 파쇄술로만은 제거가 안되기 때문에 의료진이 수술을 권유했을수 있어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로결석(Urinary stone)은 크게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매우 심한 아랫배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발생요인으로 고칼슘뇨증, 고수산뇨증, 고요산뇨증 등의 대사성 문제, 요로감염, 해부학적 비정상구조 등으로 기인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계절적, 유전적, 지역적요인이 관여하며 식이,수분섭취, 직업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치료에는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2mm이하의 작은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 배출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 6년이내에 60-70%정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석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에 2L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량이 하루 3L를 넘도록 하고 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칼슘 섭취는 전문의와 상의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뜀뛰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잦은 파쇄술은 주변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연속으로 2번 정도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 시술 할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체외충격파로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 말씀대로 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관결석으로 인해 두 차례 쇄석술을 받으셨는데 잘 제거가 되지 않았군요. 한 번 더 쇄석술을 받아보시는 것은 질문자님의 자유입니다. 한번 더 받는다고 하여 몸에 큰 이상이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비용적인 측면만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