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관절 인대 부상 후 부목 차고 생활한지 두달 반 정도 됐습니다.
중간에 붓기가 나아지자마자 운동을 시도하는 바람에 다시 염증+붓기가 생겨 최근 한 달 전 약(소염제)을 재복용했고 지금은 나아져 물리치료만(파라핀+전기치료) 1주일에 한 두번 받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는 이제 움직여보는 연습을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막상 손가락을 쥐어보려니 엄청 땡기고 뻐근하네요.
부상 시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손가락을 어느정도 움직여야 할까요? 부목은 여전히 찬 상태로 가끔 아픈부위를 땡길때까지 움직여보는게 좋은지, 아니면 부목 떼어내고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는 말씀이셨던건지 헷갈립니다. 병원에 가기까지 아직 나흘이 남아있어 다른분들 의견 여쭙고자 글 작성합니다.
붓기가 없어졌다면 인대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절을 사용해도 될까요? 사용해도 된다면 어느정도 움직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