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적당한지 모르겠습니다
4~5년 전부터 느끼게 된건데
제가 말수가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원래 말수가 많은 성격은 아니었지만 말이 줄었다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말이 줄면서 이제는 말하는 것 자체를 약간 어려워한다고 해야할까... 잘 말할 수 없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일상적인 대화도 잘 이어나갈 수 없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십여년 이어지고 있는데
그 상황을 누구에게 속시원히 말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다..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혹시 어떤 신호인지..
어떤 조언이라도 듣고 싶네요